탁구 김기태 패럴림픽 금메달 경기 다시보기 선수 프로필

남자 탁구 김기태 선수가 패럴림픽 3번째 도전 만에 금메달을 땄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5번째 금메달입니다.

 

짜릿한 경기 영상을 놓치신 분들은 아래 버튼을 통해 탁구 김기태 선수 패럴림픽 금메달 경시 영상을 다시 시청해보시기 바랍니다.

 

 

 

 

▲위 버튼을 통해 김기태 탁구 패럴림픽 금메달 영상 시청 가능합니다.

 

 

 

김기태 금메달 다시보기

 

 

김기태 탁구 패럴림픽 금메달

김기태 탁구 패럴림픽 금메달

 

세계랭킹 3위 김기태가 마침내 파리 팰럼픽의 꿈을 이뤘습니다. 남자 탁구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새뮤얼 본 아이넴(호주)을 극적으로 이겼습니다. 이어 결승에서는 세계랭킹 5위 대만의 전보옌을 세트코어 3-1로 눌러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기태는 결승전 1세트에서는 부진했지만 빠른 속도로 리듬을 찾아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코트장을 지배했습니다. 승리가 확정되자 그는 코트에 누워 스스로를 큰 기쁨으로 축하했습니다. 김기태는 경기를 회상하며 "처음에는 많이 긴장했지만 1세트를 하고 나니 마음이 진정됐다. 이길 것이라는 기대 없이 경기에 임했지만 노력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했고, 그런 게 이런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습니다.

 

리우올림픽과 도쿄올림픽은 김기태에게 힘든 대회였지만 파리에서의 승리는 더욱 의미 있는 결과였습니다. 김기태 선수는 금메달 획득에도 불구하고 시상식 내내 겸손하고 부드러운 말투를 유지하며 인터뷰 질문에 조용히 대답하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기태는 아버지가 탁구를 소개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됐을지 묻자 "아마 평범한 학생이었을 텐데 아버지께 감사드린다"라고 웃었습니다. 이어 "탁구를 향한 길을 안내해 주셔서 감사하다. 집에 가면 이 메달을 부모님께 드리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김기태 탁구 선수에 대해

 

 

서울시 대표 선수 김기태는 올해로 26살이며 조용하고 과묵한 성격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탁구 인생은 3학년때부터 시작되었는데, 아버지 김종섭이 탁구 코트로 그를 데리고 가서 탁구로 인해 김기태가 좀 더 외향적인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김기태가 탁구채를 잡아든 순간부터 재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탁구 게임에 대한 열정도 점점 커지며 그는 이렇게 회상합니다. "주변 사람들은 제가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습니다. 바로 그 점이 제가 탁구를 진지하게 추구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기태는 2011년 지적장애를 진단받은 후에도 훈련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의 피나는 노력은 결실을 맺어 2016년 리우 패럴림픽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해 데뷔전 4위를 차지했습니다.

 

리우 올림픽과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도 아슬아슬하게 메달을 놓쳤지만 김기태 선수는 굳은 의지를 잃지 않았습니다. 그의 인내심은 2022년 세계 장애인 선수권 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돌파구를 마련했습니다.

 

앞으로도 김기태 선수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대하며 김기태 선수의 그동안의 피나는 노력에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김기태 패럴림픽 탁구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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